[날씨] 남부 폭염경보, 중부는 주의보...서울 닷새 만에 열대야

[날씨] 남부 폭염경보, 중부는 주의보...서울 닷새 만에 열대야

2025.08.16.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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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에는 폭염경보가, 중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영향을 주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강릉과 전주, 대구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광주 34도, 부산 33도 등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반면 서울과 춘천은 32도로 남부보다는 기온이 2~3도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25.5도로 닷새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열대야와 한낮 폭염이 이어지겠고, 중부에는 산발적인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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