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하천 29곳·둔치주차장 4개소 통제

서울, 시내 하천 29곳·둔치주차장 4개소 통제

2025.08.14.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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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틀째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과 안양천 등 시내 29개 하천과 둔치주차장 4곳의 출입이 통제 중입니다.

다만 오늘(14일) 오전 6시 40분 기준, 도로 통제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집중호우와 관련해 서울시는 어제 대응 수위 2단계를 발령하고, 공무원 7천1백여 명이 상황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일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반지하 등 배수 지원, 시설 안전조치 등 소방 활동 718건을 펼쳤습니다.

또 빗물펌프장 120곳 가운데 5곳을 부분 가동하고, 기상과 하천·도로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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