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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부터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5시 기준, 1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정오쯤 경기 김포 하천에 떠내려간 차량에서 8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김포에서는 1시간 강수량이 100mm가 넘었는데, 중대본은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나 소방당국을 통해 경기 포천과 인천에서도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지만, 정부 공식 집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피해 우려에 대피도 잇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733명이 집을 떠났는데, 이들 대부분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도로와 주택 침수 등 시설피해도 350건이 넘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저녁 6시 반부터 풍수해 위기 경보를 '경계'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까지 비가 이어지는 만큼 기상 상황과 산사태, 홍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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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포에서는 1시간 강수량이 100mm가 넘었는데, 중대본은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나 소방당국을 통해 경기 포천과 인천에서도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지만, 정부 공식 집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피해 우려에 대피도 잇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733명이 집을 떠났는데, 이들 대부분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도로와 주택 침수 등 시설피해도 350건이 넘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저녁 6시 반부터 풍수해 위기 경보를 '경계'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까지 비가 이어지는 만큼 기상 상황과 산사태, 홍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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