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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이나 주말, 휴일에 갑자기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요.
필요하면 언제든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아동 언제나 돌봄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3만 7천여 명을 기록하며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입니다.
야근이나 주말 근무로 출근해야 하거나 병원 진료 같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권예리 / '언제나 어린이집' 이용자: 제가 야간에 일하는 게 많은데, 야간에도 이제 돌봐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았고요. 그리고 주말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언제나 어린이집을 포함해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긴급돌봄', 자정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2살 이하 아동이 대상입니다.
지난 5월까지 방문형 긴급돌봄 2만8천여 명을 비롯해 언제나 어린이집 6천8백여 명,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1천3백여 명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지윤 / '방문형 긴급돌봄' 이용자: 선생님이 집으로 오셔서 저희 아이를 봐주시는 거기 때문에 아이가 생활 환경이 변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경기도는 이용자 만족도가 평균 9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초등 시설형 돌봄은 17개 시·군에서, 언제나 어린이집과 방문형 긴급돌봄은 각각 10개 시·군에서 운영 중입니다.
[권문주 /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올해는 참여 시·군과 돌봄 제공 기관을 확대해 돌봄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고, '언제나 돌봄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여 이용자와 관리자에게 편의성과 효율성이 제공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이돌봄 앱이나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언제나 돌봄센터 콜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장명호
디자인 : 임샛별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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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나 주말, 휴일에 갑자기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요.
필요하면 언제든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아동 언제나 돌봄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3만 7천여 명을 기록하며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입니다.
야근이나 주말 근무로 출근해야 하거나 병원 진료 같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권예리 / '언제나 어린이집' 이용자: 제가 야간에 일하는 게 많은데, 야간에도 이제 돌봐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았고요. 그리고 주말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언제나 어린이집을 포함해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긴급돌봄', 자정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2살 이하 아동이 대상입니다.
지난 5월까지 방문형 긴급돌봄 2만8천여 명을 비롯해 언제나 어린이집 6천8백여 명,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1천3백여 명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지윤 / '방문형 긴급돌봄' 이용자: 선생님이 집으로 오셔서 저희 아이를 봐주시는 거기 때문에 아이가 생활 환경이 변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경기도는 이용자 만족도가 평균 9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초등 시설형 돌봄은 17개 시·군에서, 언제나 어린이집과 방문형 긴급돌봄은 각각 10개 시·군에서 운영 중입니다.
[권문주 /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올해는 참여 시·군과 돌봄 제공 기관을 확대해 돌봄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고, '언제나 돌봄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여 이용자와 관리자에게 편의성과 효율성이 제공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이돌봄 앱이나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언제나 돌봄센터 콜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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