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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시는 중구 운남로 248번길 일부 등 도로 27곳을 포함해 주택과 건물 등 모두 39곳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하고 조치 중입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옹진군 덕적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이 207.3mm에 이르고 있고 서구 경서동이 그다음으로 205.5mm 내렸습니다.
특히 옹진군 덕적면은 시간당 149.2mm를 기록할 정도로 극한 호우가 집중됐습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은 집중 호우로 도로의 물이 역사 내 대합실과 승강장까지 흘러들어와 정오부터 2시간가량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인천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천과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취약시설을 사전 통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과 반지하주택 밀집지,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 6~7월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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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옹진군 덕적면은 시간당 149.2mm를 기록할 정도로 극한 호우가 집중됐습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은 집중 호우로 도로의 물이 역사 내 대합실과 승강장까지 흘러들어와 정오부터 2시간가량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인천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천과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취약시설을 사전 통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과 반지하주택 밀집지,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 6~7월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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