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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이 오는 9월로 예정된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 선고공판에서 재판부의 취소 판결을 촉구하며 행진에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12일) 전북지방환경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신공항 예정지가 군산 미군기지로부터 1.3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조류 충돌 위험도는 무안공항보다 650배 높다며 공항 건설에 반대한다고 행진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전주에서 출발해 세종 국토교통부를 거쳐 서울행정법원까지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도보 행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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