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피해 농어가에 58억 원 저금리 융자 지원

경기도, 호우피해 농어가에 58억 원 저금리 융자 지원

2025.08.11.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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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달 호우 피해를 본 도내 농어가에 모두 58억 원 규모로 가구당 경영자금 1억 원, 시설자금 5억 원을 한도로 연 1%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가 가운데 가평과 포천, 안성, 이천 등 4곳에서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호우 피해를 본 곳입니다.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확정되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비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는 1천75개 농어가에서 농경지나 농작물 침수, 농기계와 시설 파손 등 64억 원 상당의 피해를 봤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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