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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휴게소 출입이 통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도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서행하고 있습니다.
휴게소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경찰 등에 의해 차단됐습니다.
오전 11시 40분쯤 충남 예산군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방향 예산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액화수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휴게소 출입과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앞서 오전 5시 50분쯤에는 광주시 남구 임암동에서 주차된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강원 속초에서는 해양경찰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속초 해양경찰서 명의와 문서 양식을 도용해서 '청사 내 흡연 부스 철거 계획'이라는 허위 공문을 업체에 전달한 겁니다.
문서에는 실제 관공서 로고와 직인이 찍혀 있었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원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업체 측이 확인에 나서면서 사기범죄로 드러났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강원 강릉에서는 정형외과에서 허리 시술을 받은 뒤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1명 더 발생해 누적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환자 가운데 1명이 숨졌고, 중환자실 입원 5명, 일반병실 입원 12명, 퇴원은 5명입니다.
보건당국은 같은 시술을 받은 663명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편집 : 원인식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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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휴게소 출입이 통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도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서행하고 있습니다.
휴게소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경찰 등에 의해 차단됐습니다.
오전 11시 40분쯤 충남 예산군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방향 예산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에서 액화수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휴게소 출입과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앞서 오전 5시 50분쯤에는 광주시 남구 임암동에서 주차된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강원 속초에서는 해양경찰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속초 해양경찰서 명의와 문서 양식을 도용해서 '청사 내 흡연 부스 철거 계획'이라는 허위 공문을 업체에 전달한 겁니다.
문서에는 실제 관공서 로고와 직인이 찍혀 있었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원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업체 측이 확인에 나서면서 사기범죄로 드러났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강원 강릉에서는 정형외과에서 허리 시술을 받은 뒤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1명 더 발생해 누적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환자 가운데 1명이 숨졌고, 중환자실 입원 5명, 일반병실 입원 12명, 퇴원은 5명입니다.
보건당국은 같은 시술을 받은 663명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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