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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2주 만에 절반 가까이 사용되며 음식점과 마트 등 생활밀착형 업종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소비 심리 회복이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급된 소비쿠폰은 모두 5조 7,679억 원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분석해 보니 이 중 2조 6,518억 원, 46%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식점 사용액이 41.4%인 1조 989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마트·식료품(4,077억 원), 편의점(2,579억 원), 병원·약국(2,148억 원), 의류·잡화(1,060억 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카드 가맹점 매출액도 소비쿠폰이 지급된 7월 4주 기준, 직전 주 대비 19.5% 증가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5.5% 늘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달 24일):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집행하는….]
정부는 소비 심리 회복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만큼, 경기 회복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11일째인 7월 31일 오전 11시 기준, 지급 대상의 90%인 4,555만 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경기도는 8월 6일 기준 94.6%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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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2주 만에 절반 가까이 사용되며 음식점과 마트 등 생활밀착형 업종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소비 심리 회복이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급된 소비쿠폰은 모두 5조 7,679억 원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분석해 보니 이 중 2조 6,518억 원, 46%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식점 사용액이 41.4%인 1조 989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마트·식료품(4,077억 원), 편의점(2,579억 원), 병원·약국(2,148억 원), 의류·잡화(1,060억 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카드 가맹점 매출액도 소비쿠폰이 지급된 7월 4주 기준, 직전 주 대비 19.5% 증가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5.5% 늘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달 24일):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집행하는….]
정부는 소비 심리 회복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만큼, 경기 회복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11일째인 7월 31일 오전 11시 기준, 지급 대상의 90%인 4,555만 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경기도는 8월 6일 기준 94.6%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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