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가맥축제 개막...전주대운동장에서 9일까지

전북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전주가맥축제'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막해 9일까지 열립니다.

'가맥'은 가게 맥주의 줄임말로, 전주 슈퍼마켓 등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갑오징어, 황태포 등 안주를 즐기는 특유의 음식문화입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축제는 기존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이 복합단지 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전주대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됩니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인기가수의 공연이 선보이고 개막식에서는 드론쇼가 펼쳐집니다.

8일에는 DJ 클럽파티가, 9일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모창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히든 콘서트'가 각각 진행됩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