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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병원에 입원한 전 여자친구를 만나겠다며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로 4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6일)저녁 8시 반쯤 대구 성당동의 한 정신병원에서 흉기로 직원 두 명을 다치게 하고, 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 병원에 입원한 전 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스토킹하다가 접근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병원은 폐쇄병동을 운영하고 있고, A 씨도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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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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