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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뿐 아니라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도 많은 곳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이 많은 강원지역, 집중 호우로 산사태나 낙석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산간지역 주민과 운전자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강원도 춘천의 한 휴양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거짓말처럼 이렇게 비가 그쳤습니다.
산이 많은 강원지역, 앞서 말씀하신 대로 집중호우로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제 뒤를 잠깐 보겠습니다.
제 뒤로 커다란 바위 보이실 겁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발생한 낙석은 아니고요.
이달 초 내린 비로 생긴 낙석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뒤로 보면 철제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안전망도 뜯겨 나갔습니다.
조금 더 위를 보시면 뿌리째 뽑힌 커다란 나무도 보입니다.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리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산간지역 주민과 인근 도로 운전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낙석이나 산사태 위험 외에도 계곡 물놀이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 계곡은 순식간에 불어납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계곡으로 물놀이나 캠핑하는 피서객들이 많습니다.
집중호우로 짧은 시간에 물이 불어나면 고립되거나 자칫 휩쓸려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해수욕장처럼 안전요원이 따로 배치돼 있지도 않아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어렵습니다.
계곡이나 강 주변 물놀이 중 폭우가 쏟아진다면 무리해서 건너려고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에 신고 후 구조를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강이나 계곡에서 고립되거나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피서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안전입니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피서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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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뿐 아니라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도 많은 곳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이 많은 강원지역, 집중 호우로 산사태나 낙석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산간지역 주민과 운전자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강원도 춘천의 한 휴양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거짓말처럼 이렇게 비가 그쳤습니다.
산이 많은 강원지역, 앞서 말씀하신 대로 집중호우로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제 뒤를 잠깐 보겠습니다.
제 뒤로 커다란 바위 보이실 겁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발생한 낙석은 아니고요.
이달 초 내린 비로 생긴 낙석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뒤로 보면 철제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안전망도 뜯겨 나갔습니다.
조금 더 위를 보시면 뿌리째 뽑힌 커다란 나무도 보입니다.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리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산간지역 주민과 인근 도로 운전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낙석이나 산사태 위험 외에도 계곡 물놀이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 계곡은 순식간에 불어납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계곡으로 물놀이나 캠핑하는 피서객들이 많습니다.
집중호우로 짧은 시간에 물이 불어나면 고립되거나 자칫 휩쓸려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해수욕장처럼 안전요원이 따로 배치돼 있지도 않아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어렵습니다.
계곡이나 강 주변 물놀이 중 폭우가 쏟아진다면 무리해서 건너려고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에 신고 후 구조를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강이나 계곡에서 고립되거나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피서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안전입니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피서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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