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전북 익산에서 서울 용산으로 가던 KTX 산천 열차가 운행 도중 고장이 나 승객들이 무더위에 장시간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KTX산천 408호와 542호를 연결한 열차가 공주에서 오송 구간을 달리던 중 세종시와 공주시 경계의 장재터널에서 차량 장애로 멈췄습니다.
승객 8백38명은 한때 조명과 냉방장치가 끊긴 열차 안에서 불편을 겪다가, 고장 3시간여 만에 견인열차의 도움으로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이번 고장으로 호남선 상·하행 열차 9대가 길게는 40분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탑승객들 모두 오송역에서 임시 열차로 갈아탈 예정이라며, 고장 차량 기차표는 모두 환불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KTX산천 408호와 542호를 연결한 열차가 공주에서 오송 구간을 달리던 중 세종시와 공주시 경계의 장재터널에서 차량 장애로 멈췄습니다.
승객 8백38명은 한때 조명과 냉방장치가 끊긴 열차 안에서 불편을 겪다가, 고장 3시간여 만에 견인열차의 도움으로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이번 고장으로 호남선 상·하행 열차 9대가 길게는 40분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탑승객들 모두 오송역에서 임시 열차로 갈아탈 예정이라며, 고장 차량 기차표는 모두 환불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