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유시설 폭우 피해 320건 잠정 집계

공공·사유시설 폭우 피해 320건 잠정 집계

2025.08.06. 오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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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3백여 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5시 기준 도로 침수 등 공공시설 81건, 건물 침수 등 사유시설 23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남 무안에서 급류에 휩쓸려 숨진 50대 남성의 경우 여전히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인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9개 시·도에서 2천1백여 세대 3천여 명이 일시 대피했고, 대부분 귀가했지만 20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둔치주차장 11개소와 하천변 28개 구역, 소규모 교량 9개소 등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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