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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 폭염에 이어 다시 폭우가 예고됐습니다.
내일 출근길부터 서울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겠는데, 이번에는 남부보다 중부에 더 강한 비가 올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는 자정 이후 본격 시작되겠습니다.
수도권, 강원도부터 비가 내리는데 빗줄기는 출근길 무렵부터 굵어지겠습니다.
시간당 30~50㎜, 많은 곳은 70㎜가 넘는 호우로 쏟아질 전망입니다.
시간당 72㎜가 넘으면 '극한 호우'로 부르기 때문에 '극한 호우' 수준의 비가 내리는 겁니다.
이번 비는 남쪽 뜨거운 공기와 북쪽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맞부딪히며 형성된 호우 구름에서 내립니다.
남북 폭이 좁아 같은 지역이라도 강우량 차가 무척 크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 남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며 전국에 비를 쏟아붓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습한 공기가 중부지방에서 만나 형성된 비구름대는 상층의 북서풍을 타고 점차 남부지방으로 내려오면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지난번 비가 남부에 집중돼 큰 피해를 줬다면 이번 비는 중부에 훨씬 강한 비를 쏟아붓겠습니다.
따라서 7월 비로 큰 피해가 났던 경기와 충청권에 추가,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남부지방에도 중부보다는 약하지만, 시간당 30㎜의 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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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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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폭염에 이어 다시 폭우가 예고됐습니다.
내일 출근길부터 서울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겠는데, 이번에는 남부보다 중부에 더 강한 비가 올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는 자정 이후 본격 시작되겠습니다.
수도권, 강원도부터 비가 내리는데 빗줄기는 출근길 무렵부터 굵어지겠습니다.
시간당 30~50㎜, 많은 곳은 70㎜가 넘는 호우로 쏟아질 전망입니다.
시간당 72㎜가 넘으면 '극한 호우'로 부르기 때문에 '극한 호우' 수준의 비가 내리는 겁니다.
이번 비는 남쪽 뜨거운 공기와 북쪽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맞부딪히며 형성된 호우 구름에서 내립니다.
남북 폭이 좁아 같은 지역이라도 강우량 차가 무척 크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 남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며 전국에 비를 쏟아붓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습한 공기가 중부지방에서 만나 형성된 비구름대는 상층의 북서풍을 타고 점차 남부지방으로 내려오면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지난번 비가 남부에 집중돼 큰 피해를 줬다면 이번 비는 중부에 훨씬 강한 비를 쏟아붓겠습니다.
따라서 7월 비로 큰 피해가 났던 경기와 충청권에 추가,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남부지방에도 중부보다는 약하지만, 시간당 30㎜의 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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