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상' 경북 영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합동감식

'4명 사상' 경북 영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합동감식

2025.08.05.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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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당시 사고로 공장 관계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 내부에는 과산화수소와 위험물인 하이드라진 등이 다량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장은 앞서 지난 6월 노동 당국의 점검 결과 설비 안전 조치 미흡으로 시정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정비보수 작업을 할 때 작성해야 하는 작업허가서 일부가 누락돼 과태료 처분도 받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과수에 의뢰한 감식 등 결과가 나오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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