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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한 호우가 쏟아진 일요일 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무려 1,600회가 넘는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한 달간 내릴 번개가 하룻밤 새 쏟아졌습니다.
최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인 극한 호우가 쏟아진 밤.
하늘은 쉴새 없이 밝아졌다 어두워지기를 반복합니다.
번개가 땅으로 내리치는 낙뢰도 잇따랐습니다.
광주에 317회, 전남에 1,325회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모두 1,642회에 달해 지난해 8월 한 달간 광주·전남에서 기록된 낙뢰 255회보다 6배 웃도는 수치입니다.
낙뢰는 뇌우 구름과 지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번개 현상으로, 흔히 '벼락'이라고도 불립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서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구름 내부에서 많은 낙뢰가 발생했습니다.]
낙뢰가 잦을 때는 실내로 대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번개 예보가 있을 때는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 야외에 있다면 전봇대나 나무 같은 높은 구조물과 물가에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만약 피할 곳이 없다면 금속 물건을 내려놓고 몸을 낮춰 쪼그려 앉는 것이 안전합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임샛별
YTN 최기성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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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가 쏟아진 일요일 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무려 1,600회가 넘는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한 달간 내릴 번개가 하룻밤 새 쏟아졌습니다.
최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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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인 극한 호우가 쏟아진 밤.
하늘은 쉴새 없이 밝아졌다 어두워지기를 반복합니다.
번개가 땅으로 내리치는 낙뢰도 잇따랐습니다.
광주에 317회, 전남에 1,325회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모두 1,642회에 달해 지난해 8월 한 달간 광주·전남에서 기록된 낙뢰 255회보다 6배 웃도는 수치입니다.
낙뢰는 뇌우 구름과 지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번개 현상으로, 흔히 '벼락'이라고도 불립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서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구름 내부에서 많은 낙뢰가 발생했습니다.]
낙뢰가 잦을 때는 실내로 대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번개 예보가 있을 때는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 야외에 있다면 전봇대나 나무 같은 높은 구조물과 물가에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만약 피할 곳이 없다면 금속 물건을 내려놓고 몸을 낮춰 쪼그려 앉는 것이 안전합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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