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살인 후 음독' 20대, 대전지역 병원으로 후송

'교제 살인 후 음독' 20대, 대전지역 병원으로 후송

2025.08.04.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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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거 전 음독해 충북 진천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대전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전원이 가능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20대 피의자 A 씨를 대전 지역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종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와 체포영장을 집행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29일 정오쯤 대전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고, 경찰 체포 전에 음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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