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납자 압류 명품 등 522점 온라인 공매

경기도, 체납자 압류 명품 등 522점 온라인 공매

2025.08.04.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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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522점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매 대상은 감정가 1천80만 원 상당의 피아제 시계를 비롯해 루이비통 가방(398만 원), 무츠 자전거(225만 원) 등으로 감정가만 2억4천200만 원에 달합니다.

순금 거북이, 명품 골프채, 카메라, 양주 등도 포함됐으며 자세한 목록은 18일부터 공매 전용 사이트인 한국경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를 보상할 예정입니다.

입찰 방법부터 낙찰 절차, 유의 사항 등은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되며 낙찰자는 29일 발표됩니다.

지난해 경기도는 가택수색과 동산 공매를 통해 4억5천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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