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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경북 영천시 구암리 채신공단에 있는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큰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1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폭발로 공장에서 300m쯤 떨어진 편의점 유리가 파손되고 아파트 창문이 흔들리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영천시는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기 확산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과산화수소 등 화학물질인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산화성 액체로 가열하거나 금속 촉매와 접촉하면 화재를 일으키거나 폭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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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는 산화성 액체로 가열하거나 금속 촉매와 접촉하면 화재를 일으키거나 폭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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