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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1일) 10시 40분쯤 경남 창원 양덕동에 있는 2층짜리 상가 건물 2층 바닥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1층에 있던 50대 남성이 매몰돼 3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새벽 숨졌고 2층에 있던 여성 세 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창원시 등 행정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 일정을 잡아 붕괴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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