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익산시청 공무원 체포...차량서 수천만 원 현금 발견

경찰, 익산시청 공무원 체포...차량서 수천만 원 현금 발견

2025.07.29.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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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긴급체포된 공무원의 차량에서 나온 돈다발의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어제(29일) 증거인멸 우려 등으로 익산시청 간부 공무원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익산시가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한 지역 조합과 수의계약을 반복하고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시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직원을 시켜 자신의 차량을 옮기려 한 정황이 포착됐고, 차량 내부를 수색해 현금 수천만 원이 발견됐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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