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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낮 1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야산에서 산행하던 8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있던 60대 남성도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친척 관계인 두 사람이 무더운 날씨에 조상 묘소를 벌초하러 산에 올라가다 온열 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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