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20대 여성 흉기 찔려...시민들이 범인 제압

울산에서 20대 여성 흉기 찔려...시민들이 범인 제압

2025.07.28. 오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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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울산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울산 북구에 있는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망가려 했지만, 인근 시민들이 차를 가로막고 소화기로 유리를 깨며 제압한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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