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1∼5월 출생아 수 증가율 12.3%...시·도 1위

[인천] 인천 1∼5월 출생아 수 증가율 12.3%...시·도 1위

2025.07.24. 오후 3: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올해 들어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시·도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통계청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1∼5월 인천시 출생아 수가 모두 6천8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 6.9%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인천 다음으로는 충북 11.4%와 대구 10.9% 순으로 출생아 수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5월 혼인 건수도 5천6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습니다.

인천시는 결혼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가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의욕 고취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