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 피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경영난을 겪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 피해 특별경영자금', '재해 특례 보증'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경영자금은 시군에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융자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입니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5%p(소상공인 2.0%p) 낮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해 특례보증제도를 통해서도 지원합니다.

대상은 시·군 또는 시·군 위임을 받은 기관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입니다,

지원 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재해로 인한 피해 금액 중 적은 금액입니다.

시설자금은 피해 금액 내 시설의 소요 자금 범위 내입니다.

보증 비율은 100%로, 보증 요율은 연 0.5%(특별 재해 연 0.1%)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