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선 패배 책임자 물러나야...과거 단절할 때"

오세훈 "대선 패배 책임자 물러나야...과거 단절할 때"

2025.07.24.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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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 패배 책임자들이 물러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음 달 22일 예정된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 회생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과거와 단절하고 미래로 가는 출발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시청을 방문한 안철수 의원을 집무실에서 만났습니다.

안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의 SNS 글을 언급하며 "인적 쇄신을 포함한 혁신이 정말 중요하다는 뜻인데, 거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안을 강조하고 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많은 국민과 당원의 관심이 모아지고 결국 혁신이 현실화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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