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필로폰·대마 국내 유통...조직원 15명 검거

미국서 필로폰·대마 국내 유통...조직원 15명 검거

2025.07.23.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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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1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고무보트를 수입하는 척하며 보트 안에 숨겨둔 필로폰과 대마를 국내로 들여와 SNS와 가상화폐를 이용해 비대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마약을 사서 투약한 혐의로 31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대부분 마약 전과가 없는 20대와 30대였습니다.

경찰은 이들 조직에서 약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850g을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1억천만 원을 처분할 수 없도록 기소 전 추징보전 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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