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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골든타임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닥터헬기가 지난 6년 동안 천8백여 차례 출동해 98%의 높은 환자 소생률을 기록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락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에 들어갑니다.
환자는 의식이 없는 데다 맥박이 잡히지 않는 위중한 상황.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하고 헬기 인계 장소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엠부 저희 걸로 바꿀게요. 교수님"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에서도 생명을 살리려는 의료진의 사투는 계속됩니다.
10여 분 만에 병원에 도착한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한 해 경기도 닥터헬기가 출동한 건수는 573건.
지난 6년간 총 1천8백여(1,843) 차례 하늘을 날아 전국의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운항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환자 소생률은 98%로 지금까지 1,804명을 살려냈습니다.
[정경원 /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 : 사고 순간부터 1시간 이내에 어떤 처치가 들어가야만 생존률이 올라갈 수 있고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닥터헬기로 이송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도는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시설과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인계 지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영철 /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 (닥터헬기가) 전 지역에 취약지역에 또 모든 계층에게 골고루 책임 있게, 경기도는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닥터헬기가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 생명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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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골든타임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닥터헬기가 지난 6년 동안 천8백여 차례 출동해 98%의 높은 환자 소생률을 기록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락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에 들어갑니다.
환자는 의식이 없는 데다 맥박이 잡히지 않는 위중한 상황.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하고 헬기 인계 장소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엠부 저희 걸로 바꿀게요. 교수님"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에서도 생명을 살리려는 의료진의 사투는 계속됩니다.
10여 분 만에 병원에 도착한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한 해 경기도 닥터헬기가 출동한 건수는 573건.
지난 6년간 총 1천8백여(1,843) 차례 하늘을 날아 전국의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운항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환자 소생률은 98%로 지금까지 1,804명을 살려냈습니다.
[정경원 /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 : 사고 순간부터 1시간 이내에 어떤 처치가 들어가야만 생존률이 올라갈 수 있고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닥터헬기로 이송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도는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시설과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인계 지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영철 /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 (닥터헬기가) 전 지역에 취약지역에 또 모든 계층에게 골고루 책임 있게, 경기도는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닥터헬기가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 생명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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