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첫날 경기도민 134만3천 명 신청...대상자 11.8%

소비쿠폰 첫날 경기도민 134만3천 명 신청...대상자 11.8%

2025.07.22.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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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하루 만에 전체 대상자의 11.8%인 134만3천82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1차 신청 첫날인 전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도민 134만여 명에게 2천584억 원 상당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전체 대상자는 1천357만1천658명으로, 지급 예정액은 2조1천826억 원입니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카드가 97만2천063건(1천82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화폐 30만722건(611억 원), 선불카드 7만1천36건(153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전체의 12.2%인 12만2천481건(227억8천511만 원) 지급을 완료해 가장 많은 신청 건수를 기록했고 이어 고양시 10만3천764건(196억2천311만 원), 용인시 10만1천968건(193억3천413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신청자 중 최고령자는 가평군에 거주하는 1926년생(99세) 장모 할머니로,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를 신청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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