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 피해지역에 재난 특교세 55억 원 추가 지원

정부가 호우 피해 지역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피해를 본 광주와 전북, 전남, 경남에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경기와 충남에 2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재난 특별교부세는 피해시설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에 주로 사용됩니다.

행안부는 본격적인 현장 조사로 피해 규모가 늘어나면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번 지원은 오늘(21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남 산청 호우피해 현장에서 시급한 예산 지원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른 조치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