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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대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인 악셀 팀머만 부산대 석학교수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습니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의 기후변화 연구 수준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팀머만 교수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출신인 팀머만 교수는 기후과학 분야 권위자로 지난 2017년부터 기후물리연구단장을 맡아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 분야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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