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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현재 경기와 충남, 경남지역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경기와 경남, 광주지역에서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경기와 경남지역 인명피해 현황은 현장 구조·구급활동 중이라며 지속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전 9시 기준 9천6백여 세대에서 1만3천2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3천8백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 19개 국립공원 551개 구간과 하상도로 56개소, 지하차도·도로 10개소, 하천변 206구역, 둔치 주차장 128개소 등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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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전 9시 기준 9천6백여 세대에서 1만3천2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3천8백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 19개 국립공원 551개 구간과 하상도로 56개소, 지하차도·도로 10개소, 하천변 206구역, 둔치 주차장 128개소 등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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