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에서 토사 유실·도로 침수...일부 통제

전북 임실에서 토사 유실·도로 침수...일부 통제

2025.07.19. 오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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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5시쯤, 임실군 임실읍 현곡리의 한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철제 울타리가 무너졌고, 이로 인해 인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임실군 관계자는 "토사가 도로로 직접 흘러내린 것은 아니며, 현장 정리는 마무리됐고 추가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실역 앞 도로 침수

앞서 오후 4시 10분쯤에는 임실역 앞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집중호우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됐는데, 임실군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통제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17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오늘 오후 6시까지 전북 임실에는 27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전북 지역의 비가 점차 잦아들겠고, 오늘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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