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4명 사망·1명 실종...5천6백여 명 긴급 대피"

중대본 "4명 사망·1명 실종...5천6백여 명 긴급 대피"

2025.07.18.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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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린 가운데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5천6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오늘(17일) 오전 11시 현재 집중호우로 모두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9시 기준 13개 시·도에서 5천6백여 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3천5백여 명이 귀가하지 못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기록적 폭우가 내린 광주가 295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05건, 충남 56건 등 모두 499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29개 학교가 휴업하는 등 247개교가 학사운영 조정에 나섰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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