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쏟아진 광주...실종 1명·피해 595건

집중호우 쏟아진 광주...실종 1명·피해 595건

2025.07.18.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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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진 광주에서는 침수와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에서 실종자 1명이 발생하고 하천 범람 우려에 30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폭우 피해는 도로와 건물의 침수 피해가 503건, 인명피해 48건 등 595건이 접수됐습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해 운행을 중단했던 도시철도 1호선은 복구 작업을 마치고 다시 정상 운행을 이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호남 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약 4km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폭우로 통제된 하천과 다리 등 위험 지역 476곳은 기상 상황에 따라 차례대로 해제할 계획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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