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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새벽 3시쯤 대전 인동 대전천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수색 3시간여 만에 3km 정도 떨어진 교량 밑에서 숨져있는 50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요양병원에 있던 A 씨가 집중호우로 물에 빠진 건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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