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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굉장히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제가 있는 곳은 지난해 장마 때하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인근 어시장이 침수 피해를 본 곳입니다.
제 뒤로는 하천 출입을 막는 통제선이 내걸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반대쪽을 보시면 하천 물살이 굉장히 빠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만 해도 하천을 건너갈 수 있는 돌다리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지금은 돌다리가 물속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충남 보령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서산과 당진 등 서해안과 세종에는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호우특보는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점차 충청 내륙으로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4시 기준 충남 소방엔 나무 쓰러짐 등5건의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에는 내일까지 50∼150㎜,많은 곳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 중부와 북부를 중심으로최대 200㎜의 비가 예보됐는데요.
특히, 시간당 30∼50㎜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예보에 충북 괴산댐도 방류량을 초당 50톤으로 늘렸습니다.
충남도는 오후 2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천 주변 접근을 피하고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저지대 출입도 자제해야 합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충남 당진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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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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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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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제가 있는 곳은 지난해 장마 때하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인근 어시장이 침수 피해를 본 곳입니다.
제 뒤로는 하천 출입을 막는 통제선이 내걸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반대쪽을 보시면 하천 물살이 굉장히 빠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만 해도 하천을 건너갈 수 있는 돌다리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지금은 돌다리가 물속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충남 보령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서산과 당진 등 서해안과 세종에는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호우특보는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점차 충청 내륙으로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4시 기준 충남 소방엔 나무 쓰러짐 등5건의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에는 내일까지 50∼150㎜,많은 곳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 중부와 북부를 중심으로최대 200㎜의 비가 예보됐는데요.
특히, 시간당 30∼50㎜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예보에 충북 괴산댐도 방류량을 초당 50톤으로 늘렸습니다.
충남도는 오후 2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천 주변 접근을 피하고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저지대 출입도 자제해야 합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충남 당진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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