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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부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의 도시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2007년과 2013년도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3개 분야의 실천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의 새빛하우스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역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합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새빛하우스 사업의 집수리 지원 대상 986호를 선정하며 누적 2086호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애초 목표였던 2000호 지원을 조기에 달성했고,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으로 목표를 재설정했습니다.
새빛하우스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한 포용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시 자생력 강화' 분야의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수원시 출자액 100억 원과 민간자본을 유치해 3,1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습니다.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65억 원을 초과해 올해 안에 최소 294억 원이 수원기업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동체 회복' 분야 '손바닥 정원'과 '수원새빛돌봄(누구나)'는 대표적인 시민 주도 사업입니다.
손바닥 정원은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손바닥정원 정책에 함께하며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시민 봉사단인 '손바닥정원단'은 1,000명을 돌파했고, 2023~2024년에 총 624개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습니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은 2023년 7월 8개 동에서 시작해 2024년 1월 수원시 모든 동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도시이고,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라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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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의 도시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2007년과 2013년도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3개 분야의 실천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의 새빛하우스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역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합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새빛하우스 사업의 집수리 지원 대상 986호를 선정하며 누적 2086호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애초 목표였던 2000호 지원을 조기에 달성했고,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으로 목표를 재설정했습니다.
새빛하우스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한 포용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시 자생력 강화' 분야의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수원시 출자액 100억 원과 민간자본을 유치해 3,1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습니다.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65억 원을 초과해 올해 안에 최소 294억 원이 수원기업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동체 회복' 분야 '손바닥 정원'과 '수원새빛돌봄(누구나)'는 대표적인 시민 주도 사업입니다.
손바닥 정원은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손바닥정원 정책에 함께하며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시민 봉사단인 '손바닥정원단'은 1,000명을 돌파했고, 2023~2024년에 총 624개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습니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은 2023년 7월 8개 동에서 시작해 2024년 1월 수원시 모든 동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도시이고,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라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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