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8월부터 버스 요금 200원 인상

전북 지역의 버스 요금이 오는 8월부터 200원 오를 전망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심의를 거쳐 시내·농어촌 지역의 버스 요금을 200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의 버스 요금 인상으로,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에 발송한 인상안을 시장·군수들이 승인하면 요금 인상이 확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상안대로라면 완주·전주는 천500원에서 천700원으로, 군산·익산·정읍·김제는 천600원에서 천800원, 남원은 천550원에서 천750원으로 인상됩니다.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의 농어촌버스는 천600원에서 천800원으로 오릅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