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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알몸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의 한 교차로에서 알몸 상태로 수십 분간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A 씨가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벌인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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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벌인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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