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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1일)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7살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재원도 해상에서 동료 선원 48살 B 씨에게 흉기를 혐의를 받습니다.
옆구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A 씨가 배 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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