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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야산에서 임도를 오르던 레미콘이 비탈길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에 불이 붙어 두 시간 만에 꺼졌고, 6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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