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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13층 아파트 건물 6층 세대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세대에서는 중문 앞과 발코니 앞에서 8살과 6살 자매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세대 내부가 대부분 타 소방서 추산 2천8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고 아파트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당시 세대에 자매 부모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아파트가 2003년에 건축허가가 난 건물이어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고 실제로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합동감식을 벌인 경찰은 거실 에어컨 주변에서 불이 시작한 사실을 확인했고 주변 전선에 문제가 있는지 정밀 감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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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아파트가 2003년에 건축허가가 난 건물이어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고 실제로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합동감식을 벌인 경찰은 거실 에어컨 주변에서 불이 시작한 사실을 확인했고 주변 전선에 문제가 있는지 정밀 감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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