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골프장에 적합성 평가하던 대공 표적기 추락

오늘(2일) 정오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 있는 골프장에 민간업체가 만든 무인 대공 표적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당 표적기는 민간업체가 군 사격 훈련에 사용할 용도로 만든 것으로 용역 입찰을 위한 적합성 평가 도중 갑자기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육군방공학교 관계자가 평가관으로 현장에 나가 지켜봤지만, 시험사격 등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 사고가 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