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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태화강 물길을 달리는 수상 선박이 선을 보였습니다.
6㎞ 정도 되는 구간을 오갈 예정인데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을 따라 흐르는 강을 선박이 가로지릅니다.
배에서 바라보면 아파트와 현대식 건물이 하늘을 꾸미고 그 아래는 잘 가꿔진 정원이 반깁니다.
운항 구간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출발해 삼산여천매립장까지 6㎞ 정도.
오는 2028년 열릴 예정인 국제정원박람회 두 곳 행사장을 이어주는 뱃길로 부족한 관광자원을 채워줄 것으로 주목됩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교통을 시범적으로 도입했습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도심 속 수상 여행으로 울산의 새로운 관광이자 박람회에 킬러 콘텐츠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번에 도입된 선박은 바닥이 평평한 부유체 위에 갑판을 얹은 '폰툰 구조'입니다.
흔들림이 적고 안정감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명을 동시에 태우고 시속 25㎞ 속도로 운항하면서 선박 위에서 관광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다만 태화강 수심이 낮아 운항에 지장을 주는 것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이동주 / 울산광역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 : 물이 좀 얕은 부분이 있어서 그 저희가 운행을 해보고 얕은 부분에 대해서는 준설을 하든지 해서 앞으로 문제가 없도록 개선을….]
울산시는 실증 운항을 거쳐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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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태화강 물길을 달리는 수상 선박이 선을 보였습니다.
6㎞ 정도 되는 구간을 오갈 예정인데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을 따라 흐르는 강을 선박이 가로지릅니다.
배에서 바라보면 아파트와 현대식 건물이 하늘을 꾸미고 그 아래는 잘 가꿔진 정원이 반깁니다.
운항 구간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출발해 삼산여천매립장까지 6㎞ 정도.
오는 2028년 열릴 예정인 국제정원박람회 두 곳 행사장을 이어주는 뱃길로 부족한 관광자원을 채워줄 것으로 주목됩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교통을 시범적으로 도입했습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도심 속 수상 여행으로 울산의 새로운 관광이자 박람회에 킬러 콘텐츠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번에 도입된 선박은 바닥이 평평한 부유체 위에 갑판을 얹은 '폰툰 구조'입니다.
흔들림이 적고 안정감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명을 동시에 태우고 시속 25㎞ 속도로 운항하면서 선박 위에서 관광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다만 태화강 수심이 낮아 운항에 지장을 주는 것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이동주 / 울산광역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 : 물이 좀 얕은 부분이 있어서 그 저희가 운행을 해보고 얕은 부분에 대해서는 준설을 하든지 해서 앞으로 문제가 없도록 개선을….]
울산시는 실증 운항을 거쳐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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