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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안에서는 금어기가 끝나고 멸치잡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민들은 은빛 멸치가 그물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힘차게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희망찬 현장에 임형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서 배를 타고 50분가량.
추도 인근 바다에 멸치잡이 배들의 조업이 한창입니다.
어선 위 작업자들은 그물을 끌어 올리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은빛 멸치는 한눈에 봐도 싱싱해 보입니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잡은 멸치는 바로 삶아 말립니다.
어민은 고수온을 걱정하면서도 내심 풍어를 기원합니다.
[최점수 / 멸치잡이 어민 : 고수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합니다. 걱정된다고 해서 작업을 안 나올 수도 없고. 자고 일어나면 희망을 가지고 작업을 하러 나오고….]
권현망 어선의 멸치잡이 금어기는 지난 4월부터 6월.
조업을 시작하면서 올해 경매장 위판 목표는, 지난해 983억 원보다 높은 천억 원입니다.
[최필종 /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 4월에는 소위 난자 치어가 예년에 비해 적은 편이었고, 5월 같으면 그런대로 예년 평균 정도는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적당한 온도 변화와 (먹이의 공급이 있다고 하면)….]
멸치 조업하기 좋은 어장은 7월 중순부터 형성돼 이때부터 본격적인 멸치잡이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남해안 멸치잡이는 내년 3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박종권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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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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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에서는 금어기가 끝나고 멸치잡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민들은 은빛 멸치가 그물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힘차게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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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서 배를 타고 50분가량.
추도 인근 바다에 멸치잡이 배들의 조업이 한창입니다.
어선 위 작업자들은 그물을 끌어 올리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은빛 멸치는 한눈에 봐도 싱싱해 보입니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잡은 멸치는 바로 삶아 말립니다.
어민은 고수온을 걱정하면서도 내심 풍어를 기원합니다.
[최점수 / 멸치잡이 어민 : 고수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합니다. 걱정된다고 해서 작업을 안 나올 수도 없고. 자고 일어나면 희망을 가지고 작업을 하러 나오고….]
권현망 어선의 멸치잡이 금어기는 지난 4월부터 6월.
조업을 시작하면서 올해 경매장 위판 목표는, 지난해 983억 원보다 높은 천억 원입니다.
[최필종 /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 4월에는 소위 난자 치어가 예년에 비해 적은 편이었고, 5월 같으면 그런대로 예년 평균 정도는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적당한 온도 변화와 (먹이의 공급이 있다고 하면)….]
멸치 조업하기 좋은 어장은 7월 중순부터 형성돼 이때부터 본격적인 멸치잡이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남해안 멸치잡이는 내년 3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박종권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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