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공존의 길을 묻다 [오늘 밤 팩트추적]

AI 기술의 확산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일자리 상실과 창작권 침해 같은 부작용도 초래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제도 마련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 취재 결과, 콜센터 등 서비스 현장에서는 AI 도입 이후 실제 감원이 발생했으며, 이미지와 음원 데이터를 무단 학습한 생성형 AI는 기존 창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의료 현장과 제조업 등에서는 AI 기술이 업무 효율과 정확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AI의 부작용에 대비한 윤리적 통제 장치 마련과 함께, 기술 개발과 인재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오늘(2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AI 기술과 공존하기 위한 사회적 대응 방안을 집중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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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