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 축구장 38개 규모 반도체 산단 조성

경기도 여주에 축구장 38개 규모 반도체 산단 조성

2025.07.01.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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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주시 자연보전권역에 오는 2027년까지 축구장 38개 규모인 27만㎡의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주시는 산단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주로 입주하게 된다면서, 직접고용 859명과 간접고용 383명 등 총 1천242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규제 완화 후 자연보전권역에 조성되는 국내 첫 대규모 산단입니다.

시는 올해 안에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착공해 2027년 말 산단 조성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여주 산단 클러스터는 자연보전권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산단으로, 그 존재 자체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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