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20개 노선 추가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20개 노선 추가

2025.06.30. 오전 11: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교통공사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입찰 절차가 완료된 20개 노선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공공지원형과 노선입찰형 2가지로 나뉩니다.

공공지원형은 일반면허이고, 노선입찰형은 5년 한정면허입니다.

노선입찰형은 경쟁 입찰을 통한 제안서 평가 결과에 따라 운송사업자를 선정합니다.

현재 37개 노선이 노선입찰형으로 운행 중입니다.

경기교통공사가 지난 3월부터 입찰을 진행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앞둔 노선은 모두 20개입니다.

고양 1개, 김포 2개, 남양주 2개, 부천 1개, 안성 5개, 양주 2개, 이천 3개, 화성 4개 등입니다.

앞서 경기교통공사는 노선입찰형 57개 노선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3번의 입찰 절차를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완료했습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며 "주민의 교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기도 및 시·군의 공공관리제 예산을 절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